본문 바로가기

〈2025년 장애예술인 융복합 문화예술 창작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2025년 장애예술인 융복합 문화예술 창작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 기간 2025.12.17 ~ 2025.12.20
  • 장소 1·2 전시실
  • 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
  • 전시부문 대관전시
  • 관람료 무료
  • 문의 010-8855-3235
  • 안내 평일 10:00~19:00
    토요일 10:00~14:00

상세내용

〈2025년 장애예술인 융복합 문화예술 창작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




관람일정

2025.12.17()~12.20()

평일 10:00~19:00, 토요일 10:00~14:00 (입장 마감 18:30, 13:30)

 



참여작가

박은영

신현채

에이블라인드

최노아

최석원

현승진



 

주최·주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전시서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예술x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무한한 창작 역량 확장을 목표로,

6팀의 참여 작가들과 4개월간 예술 창작을 실험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장애예술인 융복합 문화예술 창작 지원 사업>

그 여정을 함께해 온 참여 작가의 창작 과정과

무한한 확장성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예술 표현의 한계를 규정하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AI, VR, 인터랙티브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시각과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장애예술 생태계가 마주하게 될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가 단순히 참여 작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상과 연결되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박은영 작가 <Untitle>


박은영 작가는 일상의 지각의 구조를 드러내는 모티프를 기반으로 회화·설치·디지털 그래픽·메타버스 작업을 전개하고,

다양한 매체를 결합해 비가시적 감각과 시간성을 공간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융복합 시각예술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개인전과 설치 프로젝트를 통해 작업 세계를 확장해 왔습니다.


<Untitle>은 현실을 초월하여 만들어낸 세계,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세계라는 의미의 metaverse 속 가상전시장에서

현실의 물질적 작품을 미디어아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시도하여,

다각적인 시선에서 과거-현재, 물질적-비물질적 공간에서의 작품에 대해 살펴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신현재 작가 <나의 얼음성을 녹여서 친구가 되어줘!>


신현채 작가는 비언어적 기호인 예술을 통해 이야기를 표현합니다. 

<나의 얼음성을 녹여서 친구가 되어줘!>는 작가가 만든 20종의 감정 캐릭터가 얼음 속에 갇혀

관람객의 손길을 기다리는 참여형 작품입니다.

관람객은 작품 속 상호작용을 통해 작가의 내면과 얼음 궁전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게 됩니다.



에이블라인드 <지연된 언어(Latent Language)>


에이블라인드는 박환과 유진이 함께 하는 퍼포먼스 팀입니다.

 <지연된 언어(Latent Language)>는 "시각장애인이 시각언어로 소통할 수 있을까?"라는 명료한 질문이 낳은 작품입니다.

그 과정에서 나타난 지연과 차이는 소통의 한계를 의미하기 보다는 관객들을 지각의 근원으로 초대하는 요소가 됩니다.

실시간으로 겹쳐지는 두 개의 영상과 함께, 움직임 퍼포먼스(김시락 예술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노아 작가 <againandgain : 공명>


최노아 작가는 2017년 뉴질랜드 Audio Foundation에서 라이브 라이터로 데뷔했고, 

그는 글씨의 중첩과 재배치를 기반으로 회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gainandgain : 공명>은 기술이 감정을 객관화하거나 통제하는 도구가 아니라,

감정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확장하는 예술적 언어임을 실험합니다.


수집된 감정 데이터는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의 감정 상태를

시각적·청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자료가 되며,

궁극적으로 장애인 지원 로봇 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실험적 기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석원 작가 <바다의 온도>


작가에게 동물은 가장 친한 친구였고, 최고의 그림 모델이었습니다.

밝고 선명한 색과 단순하지만 개성 있는 형태의 그림은 상상력, 즐거움, 작은 울림을 전합니다.


<바다의 온도>는 아쿠아리움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보았던 수중 동물들이 가진 신비한 에너지를 모티브로 합니다.

작가는 바다의 온도 변화와 기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고래 키네틱 작품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결국 하나이자 우리 모두 서로 연결된 관계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현승진 작가 <동물의 왕국>


밝고 선명한 색채, 단순하고 힘 있는 선, 그리고 동물들과 나누는 교감은

작가가 된 그만의 특별한 세계를 보여줍니다.


<동물의 왕국>은 현승진 작가가 그린 멸종 위기 동물과, 동물원에서 버려진 동물들의 그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AI와 3D 모델링,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VR 게임이 탄생했습니다.


그의 작품 속에서 동물들은 갑갑한 현실의 동물원이 아닌, VR 메타버스 속 광활한 왕국에서 살아갑니다.